안도 마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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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군은 사스가였어.
安藤君は流石だったね
1. 개요[편집]
安藤雅司
일본의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1969년 1월 17일 생. (55세) 히로시마현 출신. 후쿠야마시의 북쪽 지역이라고 한다.
극장판 작품 전문 애니메이터로 1~2년을 들여 집중해 참여하기 때문에 참여 작품은 많지 않으나 참가 작품의 작화는 모두 높은 평을 받았다.
2. 이력[편집]
어릴 적부터 도라에몽을 좋아해서 후지코 후지오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 후지코 후지오가 만화의 신으로 섬기는 데즈카 오사무가 어떤 사람인가 찾아보다가 블랙잭(만화)를 알게 되었다. 그림 그리기는 어릴 적부터 좋아했고 독학으로 배웠으며, 중학생 때는 농구부, 고등학생 시절은 미술부 활동은 안하고 귀택부(동아리 활동 안하고 집으로 돌아가는)였다. 본인의 성격은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라고 말했다.
장래 희망이 뭐냐고 물으면, 만화체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만화가라고 대답을 했지만, 스토리를 창작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꼭 반드시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없었다. 애니메이션 업계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은 1984년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보고 나서였다. 10대 때 잡지 아니메쥬에 나우시카나 라퓨타의 일러스트를 투고해서 게재가 된 적이 있다.
니혼대학에 진학하게 된 이유는 영화학과에 애니메이션 수업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고, 집안이 보수적이라서 애니메이션 전문학교보다는 4년제 니혼대학 예술학부에 다닌다고 하면 남들이 그래도 알아주고 더 인정받을 것 같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니혼 대학 재학 중의 스승은 츠키오카 사다오라고 한다.
니혼대학 예술학부를 재학중인 1989년에 입사시험에 합격해서, 6개월 뒤인 1990년에 연수생 2기생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에 입사했다. 입사 동기로는 요시다 켄이치가 있다.
연수생 시절에는 먼저 동화(나카와리), 클린업, 걷기, 뛰기 등의 기본적인 것을 배웠고, 주 1회 과제로 정해진 테마에 맞는 그림을 보지 않고 기억력만으로 그려서 제출하면 미야자키 하야오가 그 그림을 검사하는 것이 있었는데, 모두들 미야자키 하야오를 존경해서 입사한 사람들이라, 그에게서 싫은 소리를 들을까 무서웠다고 한다.
신인 시절부터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그 재능을 인정받고, 단편 온 유어 마크에서 처음으로 작화감독을 맡았고, 26살의 젊은 나이에 모노노케 히메의 작화감독(공동)을 담당했다.
지브리의 선배 콘도 요시후미를 존경해서 그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캐릭터의 얼굴 표정을 묘사할 때 주름을 넣는 것도 콘도의 영향. 『近藤喜文の仕事―動画で表現できること―(콘도 요시후미의 일 - 동화로 표현할 수 있는 것)』(2000년) 이라는 콘도 사후에 출판된 책의 책임편집자를 맡았다. 콘도 외에는 스기노 아키오, 키세 카즈치카를 존경한다고 한다. 친구 겸 제자 요시다 켄이치 말로는 "내가 야스히코 요시카즈 스타일이라면 안도는 스기노 아키오 스타일이다." 라고 하기도 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감독 제의를 받았지만, 미야자키 각본과 그림콘티는 리얼리즘 지향의 자신의 작품관과는 달라서 감독을 할 생각이 없다고 거절했다.[2] 대신 작화감독의 전권을 위임받아, 이전까지의 미야자키 스타일의 여주인공 묘사에서 탈피하여 현실적이고 리얼한 모습을 그리려고 했으나, 갈수록 미야자키가 예정에는 없던 레이아웃 수정과 원화 수정까지 지시하며 태클과 간섭이 들어와서[3] , 여주인공 치히로의 성격변화 묘사와 행동 감정표현 묘사가 예전의 미야자키 스타일로 되돌아가버리는 것에 위화감과 실망감을 느꼈지만, 작화감독임에도[4] 동화 체크까지 직접하고 동화를 직접 그려서 추가하면서, 몸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작품을 완성시켰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만들면서 극도의 과로와 스트레스로 머리카락이 모두 빠졌다고 한다. 안도는 제작종료 후의 인터뷰에서, 최종적으로 작품과 거리를 두게 되었던 점, 전체적으로는 미야자키 작품의 틀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점, 당초 자신이 생각했던 작품이 실현되지 못한 점을 말했다. 그리고 이 작품을 끝으로 지브리를 퇴사했다.
스즈키 토시오가 밝힌 제작 비화 ▼
이후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이 시기에는 곤 사토시 감독에게 인정받아 그의 작품 도쿄 갓파더즈(2003)에 참가했다. 곤 사토시는 도쿄 갓파더즈의 안도의 작화를 보고 만족해 캐릭터 디자인을 하지 않겠냐고 부탁했고 안도 마사시가 시안을 주니 당신은 천재라면서 이후 작품인 망상대리인과 파프리카에서는 안도 마사시에게 캐릭터 디자인·작화감독을 맡겼다. 안도는 곤 사토시는 자신과 가장 잘 맞는 감독이었다고 한다. 자신의 리얼함을 추구한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를 채용하고 보기 좋게 연출해주는 감독은 곤 사토시뿐이라며 미야자키보다 잘 맞았다고 한다.
2013년, 타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가구야 공주 이야기에 원화로 참가, 오랜만에 지브리 작품으로 돌아왔다.
2014년, 스즈키 토시오의 의향으로, 추억의 마니의 작화감독을 맡았다.
스즈키 토시오가 밝힌 추억의 마니 제작 비화 ▼
2016년, 너의 이름은.의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감독을 맡았다 (메인 캐릭터 디자인은 타나카 마사요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의 성공은 작화팀의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전까지 신카이 감독의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캐릭터의 섬세한 표정과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일본 역대 방화 흥행 수입 1위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제외하고, 2위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위인 너의 이름은., 4위인 모노노케 히메에서 작화감독을 했다.
2020년, 우에하시 나호코(上橋菜穂子)의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사슴의 왕(鹿の王> 을 애니화한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영화의 캐릭터디자인·작화감독,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공동 감독을 맡아 연출에 도전한다. 본인 말에 따르면 미야지 마사유키가 감독이고 자신은 작화감독인데 작화를 하면서 "이 작품은 이런 연출로 수정하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제안과 아이디어를 계속 내니 "이렇게 관여한 것이 많으니 너도 감독으로 크레딧 해주겠다." 라고 해서 감독으로 크레딧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연출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굉장히 힘들었으며 역시 자신은 작화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사슴의 왕 이후로는 카타부치 스나오의 신작에 참가할 예정이다.
50살 즈음에 늦둥이 자식을 얻게 되었는데, 인생에 큰 변화가 생겼다면서 이제까지 어린이가 보는 작품을 그려왔는데, 진짜로 친자식이 생기니까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 무엇인지 대해 더욱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3. 기타[편집]
만화가 타카노 후미코(高野文子)의 팬이다. 센과 치히로의 작화감독을 할 때 적은 선으로 인간의 리얼한 라인을 그리는 타카노 후미코 스타일을 작품에 집어넣으려고 시도를 했다고 한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는 이노우에 에이(井上 鋭)가 있다.
제자 겸 친구는 요시다 켄이치가 있다. 나이는 동갑이고 지브리의 입사 동기다. 요시다 말로는 동년배라 친해져서 서로의 작업물을 공유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4. 참여 작품[편집]
- 추억은 방울방울 - 동화
- 붉은 돼지 - 원화 / 동화
- 바다가 들린다 - 작화감독 보좌 / 원화
-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 원화
- 귀를 기울이면 - 원화 / 담당 장면이 굉장히 많다.
- 온 유어 마크 - 작화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의 단편 애니메이션
- 쾌걸 조로 - 원화 26, 31, 51
- 모노노케 히메 - 작화감독 / 원화
- 이웃집 야마다군 - 원화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작화감독
- 오버맨 킹게이너 - 원화 1, 26 / 1화 킹 게이너 최초 탑승 장면. 요시다 켄이치가 하자고 해서 했다고 한다.
- 애니매트릭스 Kids Story - 원화
- 도쿄 갓파더즈 - 작화감독 / 원화
- 망상대리인 - 캐릭터 디자인 / 작화감독 OP, 10 / 원화 OP, 2, 7, 10, 13 / 9화는 혼자 원화
- 이노센스 - 원화
- 공각기동대 SAC 2nd GIG - 원화 18, 21, 22
- 파프리카 - 캐릭터 디자인 / 작화감독 / 원화
- 철콘 근크리트 - 원화
- 전뇌 코일 - 원화 11, 22, 26
- 토끼 드롭스 - 원화 4, 5 / 작화협력 10
-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 캐릭터 디자인 / 작화감독 / 원화
- 에반게리온: Q - 원화
- 카구야 공주 이야기 - 메인 애니메이터
- 추억의 마니 - 작화감독 / 원화 / 공동 각본
- 하이큐 - 원화 24
-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 - 원화
-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 니시오기쿠보 역 도보 20분, 2LDK, 사례금 2개월, 애완동물 불가 - 원화
- 백일홍: 미스 호쿠사이 - 원화
- 너의 이름은. - 캐릭터 디자인 (타나카 마사요시와 공동) / 작화감독 (공동) / 타나카 마사요시의 그림을 거의 그대로 재현.
- 낮잠 공주: 모르는 나의 이야기 - 원화
- 메리와 마녀의 꽃 - 원화
- 사슴의 왕 - 감독 미야지 마사유키와 공동 / 콘티공동 / 캐릭터 디자인 / 작화감독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2023, 극장판) - 원화
- 도토리 색의 나기코들 つるばみ色のなぎ子たち - 작화감독
5. 작화 샘플[편집]
그 외 원화 작화는 작화보루의 포스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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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노센스 DVD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안도의 작화 부분(엔딩 직전 바토가 맡겼던 자신의 반려견 바셋 하운드를 데려올려고 동료인 토구사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을 보면서. 애견인(愛犬人) 오시이는 여기서 바셋 하운드의 특성과 느낌이 나온다고 칭찬.[2] 이때 미야자키가 하라는 감독 제안은 안도 마사시에게 연출을 전부 맡기는 게 아니고 귀를 기울이면 때처럼 각본과 콘티는 미야자키가 다 할 테니까 작화와 현장 감독만 대신 해달라는 소리였다.[3] 미야자키가 지시하는 연출 의도와 안도의 지시가 달라서 작화 스태프들이 곤란해 했다고 한다. 이건 순전히 전권을 맡긴다고 해놓고 약속을 어긴 미야자키의 잘못이다.[4] 작화감독은 원래 원화까지만 체크한다.